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굴러가는 일개미 윤미의 일상

Prologue 본문

알바일기

Prologue

윰메이 2018. 4. 13. 16:09

어떻게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바야흐로 2015년 11월.

수능이 끝나고 흥청망청 놀기 바쁜 것도 잠시.

생산적인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배움'이라는 것에 지쳐 하고 싶은 것을 못찾던 도중

돈이나 벌자 라는 생각에 급하게 알바를 찾기 시작했다.


처음 알바를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수능이 막 끝난, 게다가 미성년자인 고3을 받아주는 곳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끊임없는 지원끝에 '두끼'라는 떡볶이 뷔페에서 날 받아줬다!

이게 나의 알바 인생 시작.



알바를 얼마나 했길래 ?


날 받아주는 곳이 없던 알바 세상에서 날 채용해준 두끼..

그러나 아니나다를까 난 학기가 시작되고 넘쳐나는 과 생활에 결국 알바를 그만뒀다.

알바를 그만두고 학교생활만 하던 것도 잠시 !

6월 부턴가 왠지 모를 알바하고싶은 욕망이 샘솟았다.

그래서 시작한게 배스킨라빈스. (현재까지도 재직 중이다.)


배스킨라빈스를 일하면서도 가끔 할게 없을 때 알바몬을 구경했는데

나는 해보고 싶은 일이 많은지라

재밌어보이는 알바가 있으면 투잡을 뛰더라도 배스킨라빈스와 병행하여 알바를 했다.

그래서 해 본 알바들이 배스킨라빈스, 두끼 떡볶이, 카페, 아웃닭, 라멘집, 파리바게트 

그리고 단기 알바로는 면접 도우미, 문제집 편집 등 꽤 많아졌다.

 

알바를 계속 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알바를 하고싶은 욕망이 항상 샘솟는다.

가끔은 너무 힘들어 다 떄려치고 싶다가도

막상 안하면 심심하고.. 뭐라도 해서 돈을 벌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든다.

실제로 2016년 12월 배스킨라빈스와 라멘집 알바를 병행했는데 처음으로 투잡을 해서 그런지

몸이 지치고 힘들고 다 때려치고 싶고 그랬다.

특히 손님들 떄문에 스트레스가 제일 많이 받았던 시점이기도 했다.

그래서 모든걸 때려치고 3월을 보냈는데..

너무 심심했다.. 무언가 해야 될 것 같은 기분..

그때 마침 배스킨라빈스 매니저님이 다시 올 생각이 없냐고 물으셨고

돌아갔다.

배라의 품으로...^-^...


알바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솔직히 나보다 더 많은 알바를 해본 사람은 많을 거다.

내 주위에도 몇십가지 종류의 알바를 한 사람도 있고.. 그거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안다.

심지어 난 거의 음식점 위주로 알바를 했기 때문에 다양성 측면에서도 떨어지는 것은 사실.

그러나 알바를 구할 때 그 알바가 어떤지 궁금한 적이 많은데 

후기가 많이 없어 아쉬웠던 적이 많다.

그래서 나의 후기라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또.. 내가 3년째 알바 인생을 살아오면서 재밌던일, 화났던 일 등등 굉장히 많았는데

지나고 보면 생각이 안나서 괴로웠던 적이 있다.

"아..그 웃긴 일 있었는데...뭐지!!!! 뭐였지1!!!!" 이랬던 적 말이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한다. 나의 추억 회상 플러스 일상 공유랄까?

 




Comments